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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자유여행, 경비부터 필수 코스까지 정리

by journal8575 2025. 3. 6.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토론토는 자유여행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 CN 타워,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토론토 아일랜드 등 다양한 명소가 있으며, 다채로운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북미 도시 중 물가가 높은 편이라 경비를 철저히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중교통 이용법과 계절별 날씨에 맞는 준비도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토론토 자유여행을 위한 예상 경비, 필수 여행 코스, 그리고 꼭 알아둬야 할 꿀팁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1. 토론토 여행 경비 계획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생활비와 물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여행 경비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권 비용은 성수기(6~8월, 12월)에는 왕복 150~200만 원 이상이며, 비수기(1~5월, 9~11월)에는 100만 원 내외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특가 항공권을 이용하면 80만 원대에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경유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크며, 시내 3성급 호텔은 1박에 20~30만 원, 4~5성급 호텔은 40~60만 원 이상입니다.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호스텔(1박 5~10만 원)이나 에어비앤비(1박 10~15만 원)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교통비는 TTC(토론토 대중교통) 패스를 활용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1회권은 3.35CAD(약 3,500원), 1일권은 13.5CAD(약 14,000원), 7일권은 45CAD(약 47,000원)이며, 프레스토 카드(Presto Card)를 이용하면 환승이 가능해 더욱 편리합니다. 식비는 한 끼에 평균 15~40CAD(약 1.5~4만 원) 정도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 20~50CAD(약 2~5만 원)까지 지출될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나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면 10~15CAD(약 1~1.5만 원)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한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15~30CAD(약 1.5~3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고려해야 하는데, CN 타워 전망대 입장은 43CAD(약 45,000원), 온타리오 박물관 입장은 23CAD(약 24,000원),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 투어는 100CAD(약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하루 예상 경비는 숙박 20~30만 원, 교통비 1.5~2만 원, 식비 5~8만 원, 관광 및 기타 비용 5~10만 원을 포함해 1일 약 30~50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2. 토론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토론토에는 다양한 명소가 있지만, 짧은 일정에서도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를 정리했습니다. CN 타워는 토론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전망대에서 시내 전경과 온타리오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높이 553m의 타워에서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엣지워크(Edge Walk)’ 체험도 추천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혼블로워 크루즈’를 타면 폭포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는 옛 위스키 증류소를 개조한 예술적인 거리로, 카페와 갤러리, 수제 맥주 펍 등이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토론토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다양한 현지 음식과 신선한 재료를 판매합니다. 특히 ‘피밀 베이컨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할 토론토 대표 음식입니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은 공룡 화석부터 원주민 유물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와 문화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합니다. 토론토 아일랜드는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15분 만에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섬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며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토론토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드는 팁

토론토 자유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정리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론토는 TTC(지하철, 버스, 스트리트카)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프레스토 카드(Presto Card)’를 구입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날씨에 맞춰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토론토는 사계절이 뚜렷하며, 겨울(12~2월)은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춥고 여름(6~8월)은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봄과 가을은 쾌적하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를 숙지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레스토랑이나 택시 이용 시 15~20%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를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시기는 5~9월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는 날씨가 따뜻하고 축제도 많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은 특정 요일에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이 많으므로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트 갤러리 오브 온타리오(AGO)’는 수요일 저녁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지 맛집을 찾을 때는 구글 리뷰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토에는 다양한 다문화 음식이 있으며, 한식당도 많아 한국 음식을 그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토론토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나이아가라 폭포 외에도 해밀턴 폭포, 블루마운틴, 킹스턴 등을 추천합니다.

결론

토론토는 북미에서 가장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철저한 준비만 한다면 누구나 자유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예상 경비를 미리 계산하고,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정리하며, 현지 교통과 문화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별 날씨를 고려해 적절한 옷을 준비하고, 교통패스를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